본문/내용
1. 서론
김기덕의 _모든 계절의 물리학_은 우리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경험하는 다양한 현상들이 어떻게 물리 법칙에 의해 설명될 수 있는지를 탐구하는 책이다. 현대 사회에서 과학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우리는 자연 현상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지고 있지만,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일상 속 경험을 단순히 직관이나 감각에 의존하여 해석하는 경향이 있다. 이 책은 이러한 일반적인 인식을 넘어 우리가 접하는 자연의 여러 계절별 변화들이 물리학적 원리와 어떻게 연결되어 있는지를 차근차근 분석한다. 특히, 자연스럽게 일어나는 계절의 변화, 태양의 위치, 대기권의 성질, 그리고 계절별 기후 변화 등은 모두 물리학의 이론과 법칙으로 설명 가능하다. 예를 들어, 지구의 공전과 자전이 만들어내는 태양의 위치 변화는 기후와 계절의 차이를 만들어내며, 이는 지구의 궤도 타원형의 세차운동(0.01° 정도)과 연중 자전축의 기울기(약 23.5도)에 의해 결정된다. 이러한 물리적 원리들은 통계적으로도 확인되었는데, 2020년 발표된 세계 기상기구(WMO)의 자료에 따르면, 지구 온난화로 인한 평균 기온 상승률이 세계적으로 1.2도에 이르고 있으며, 이는 계절별 기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