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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기후난민의 정의
기후난민은 기후변화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거나 생존에 심각한 위협을 받는 사람들을 의미한다. 이는 자연재해, 해수면 상승, 가뭄, 홍수, 폭염 등의 기후 변화 현상으로 인해 거주지를 떠나야 하는 사람들을 포함한다. 세계보건기구(WHO)는 기후변민을 자연적, 인류적 요인과 결합된 자연재해 또는 환경적 변화로 인해 기존 거주지를 떠날 수밖에 없는 사람들로 정의한다. 특히, 전 세계적으로 기후난민의 수는 급증하고 있는데, 2023년 유엔난민기구(UNHCR) 통계에 따르면, 기후변화로 인해 난민상태에 놓인 인구는 이미 2천만 명 이상에 달하며 앞으로도 계속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기후난민의 사례로는 2xxx년 파키스탄의 기록적 홍수로 약 2,000만 명이 집을 잃었으며, 몽골과 케냐에서는 가뭄으로 인해 농사와 목축이 어려워지면서 수백만 명이 생계를 잃고 이동해야 했다. 해수면 상승으로 인한 침수와 토지 상실도 심각한 문제다. 예를 들어, 몰디브는 평균 해수면이 2.4미터로, 해수면 상승으로 인해 2050년까지 거의 전 섬이 침수될 위기에 처해 있어 수많은 주민이 섬을 떠나야 하는 상황이다. 이와 같은 현실은 단순한 임시적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