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서론
최근 몇 년간 대형 할인점과 온라인 유통채널의 지속적인 성장으로 인해 전통적인 재래시장들은 경쟁력 저하와 고객 유출이라는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다. 특히 기업형 슈퍼마켓(SSM)이 상권 내에 진입하면서 재래시장의 생존 전략을 재고해야 하는 상황이 더욱 심화되고 있다. SSM은 대형 규모와 경쟁력 있는 가격 정책, 다양한 상품 구비를 통해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으며, 2020년 기준 한국 내 SSM 매장의 수는 250여 개에 달한다. 반면, 재래시장은 옛 시장의 전통성과 지역 특성을 살린 장점을 지니고 있지만, 인근 SSM 등장으로 인해 매출 감소폭이 평균 15-20% 가량 나타나고 있어 생존권 위협이 커지고 있는 실정이다. 정부 통계에 의하면 2022년 전국 재래시장 매출이 전년 대비 8% 감소한 반면, SSM과 편의점의 매출은 각각 12%, 9% 증가하는 추세를 보여준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재래시장이 경쟁력을 유지하고 활성화를 위해서는 기존의 장점에 기반한 차별화 전략과 고객 편의성 제고가 절실히 요구된다. 구체적으로, 지역 주민 대상의 특화된 상품 개발, 신선 식품의 품질 향상, 전통시장만의 문화 행사 활성화 및 온라인 채널 도입 등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