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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유동성 비율
유동성 비율은 기업이 단기 채무를 이행할 수 있는 능력을 나타내는 지표로서 매우 중요하다. 대표적인 유동성 비율에는 유동비율, 당좌비율, 현금비율이 있다. 유동비율은 유동자산을 유동부채로 나눈 값으로, 일반적으로 1 이상이면 단기 채무 이행 능력이 충분하다고 평가된다. 예를 들어, 삼성전자의 2022년 유동비율은 150%로 나타나며, 이는 유동자산이 유동부채보다 1.5배 많아 단기 채무를 적절히 감당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당좌비율은 재고자산을 제외한 유동자산을 유동부채로 나눈 것으로, 재고자산이 비효율적으로 유동성이 낮은 경우를 보완하기 위해 사용한다. 미국의 대형은행인 JP모건체이스의 2022년 당좌비율은 105%로, 재고자산 비중이 낮아도 단기 유동성 확보에 문제가 없음을 보여준다. 현금비율은 유동자산 가운데 현금 및 현금성자산의 비율을 의미하며, 가장 보수적인 유동성 지표이다. 2022년 애플은 현금비율이 25%로 나타나며, 이는 시장 불확실성 하에서도 즉시 활용 가능한 자산이 충분히 확보되어 있다고 판단된다. 기업들의 유동성 비율은 산업별, 기업별 차이를 보이는데, 제조업체보다는 금융업이나 서비스업이 더 높…