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유동성 비율
유동성 비율은 기업이 단기 채무를 얼마나 원활하게 이행할 수 있는지를 판단하는 중요한 지표이다. 유동성 비율은 주로 유동비율과 당좌비율로 구성되며, 각각 기업의 단기 채무상환능력을 평가하는 데 사용된다. 유동비율은 유동자산을 유동부채로 나눈 비율로, 기업의 유동자산으로 단기 채무를 얼마나 충당할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일반적으로 1 이상이면 단기 지급능력이 양호하다는 신호로 간주되며, 2022년 상장기업 평균 유동비율은 약 150% 수준이었다. 이는 유동자산이 유동부채보다 훨씬 많아 기업이 단기 채무를 원활하게 이행하는 데 문제가 없음을 의미한다. 하지만 유동비율이 지나치게 높으면 유동자산이 비효율적으로 과도하게 비치되어 있음을 시사할 수 있으며, 불필요한 현금이나 재고자산이 과도하게 보유되어 있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당좌비율은 유동자산 가운데 재고자산을 제외하고 산출하는데, 이는 기업의 가장 유동성이 높은 자산만을 고려하는 비율이다. 재고자산은 비교적 빠르게 현금화되기 어려운 자산이기 때문에, 재고를 제외한 유동자산이 얼마나 안정적으로 단기 채무를 이행하는 데 활용될 수 있는지 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