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기선권현망의 정의
기선권현망은 주로 연안에서 사용되는 어업 방식으로, 선박이 일정한 거리와 깊이에서 수중에 설치된 긴 줄과 여러 개의 그물코로 이루어진 구조물을 끌어당기거나 흔들어 해양생물을 채취하는 어업 방법이다. 이 방식은 특히 작은 어선이나 민물과 해양을 오가며 사용하는 선박에서 많이 활용되며, 한국에서는 1980년대 이후로 널리 사용되어 왔다. 기선권현망은 해양생물의 종류와 상황에 따라 다양한 구조로 설계되지만, 일반적으로 길이 1km 이상, 높이 2~4미터에 달하는 그물망을 선상에 설치하여 해저 또는 수중에 설치된 퇴적물 또는 수중 생물 집단을 집중적으로 채취하는데 적합하다. 한국의 연간 어획량 통계에 따르면, 기선권현망을 이용한 어업은 전체 어획량의 약 25%를 차지하며, 주요 어종은 명태, 꽁치, 오징어 등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 방식은 수심이 낮거나 조류가 강한 지역에서도 효과적이어서, 인천 연안과 동해안 일부 연안에서 활발히 이용되고 있으며, 2xxx년 기준 약 3,000척 이상의 선박이 기선권현망을 이용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게다가, 기선권현망은 채취효율이 높아 1시간 동안 약 300kg 이상의 어획이 가능하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