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기분장애 정의
기분장애는 정서 상태의 변화가 심하며 일상생활에 큰 영향을 미치는 정신건강 장애로서, 주로 우울감과 조증 또는 경조증의 양상으로 나타난다. 이러한 장애는 개인의 인지, 감정, 행동에 광범위한 영향을 미쳐 일상기능 수행이 어려워지며, 자살 위험도 높일 수 있다. 기분장애는 우울장애와 양극성장애로 크게 구분되며, 각각의 특징적인 증상들이 존재한다. 우울장애는 주로 지속적인 우울감, 흥미 상실, 에너지 저하, 수면장애, 자존감 저하, 무가치감, 자살생각 등을 포함하며, 전 세계 인구의 약 4.4%가 이 질환을 경험하는 것으로 보고된다. 특히 성별로는 여성이 남성보다 두 배 이상 우울장애를 경험할 가능성이 높으며, 18세에서 25세 사이 젊은 성인층에서 발병률이 가장 높다. 반면 양극성장애는 조증과 우울증의 교차로 나타나며, 조증기는 빠른 사고와 과도한 활동, 충동성, 과대망상 등을 특징으로 한다. 국제질병분류(ICD-10)와 미국정신의학회 DSM-5 기준에 따라 진단되며, 기분장애는 전 세계적으로 정신장애 전체의 약 10~15%에 해당하는 주요 공중보건 문제이다. 진단 기준을 충족시키는 이 장애는 개인의 사회적, 가족적, 직장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