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한글 창제 배경
한글은 1443년 조선의 세종대왕이 창제하였다. 당시 조선에는 한자를 사용했던 많은 문서와 기록이 있었지만, 일반 백성들이 읽고 쓸 수 있는 문자 체계가 부족하여 통일성과 소통의 어려움이 있었다. 또, 한자는 수천 개의 글자가 존재하여 배우기 어려웠으며, 백성이 일상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문자 체계의 필요성이 대두되었다. 이에 세종대왕은 국민 모두가 쉽게 배워 사용할 수 있는 문자를 만들고자 하였고, 이후 1446년 `훈민정음`이라는 이름으로 공식 반포하였다. 당시 백성들은 한자를 배우기 위해 수년간의 학습이 필요했으며, 일반 농민이나 상인들은 한자를 익히기 힘들어 문서 활용이 제한적이었다. 통계에 따르면 15세 이상 조선인 가운데 한자를 배우고 능숙하게 사용하는 사람은 전체의 약 20% 미만이었는데, 이는 대부분 양반 계층에 제한된 것이었다. 따라서 실생활에서 더욱 쉽고 빠르게 익힐 수 있는 문자 체계가 절실히 요구되었으며, 세종대왕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음운과 의미에 근거한 음소 문자로 한글을 개발하였다. 한글은 배우기 쉽고 간편하며, 누구나 발음을 표기할 수 있어 조선 후기에 이르러 문맹률이 크게 낮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