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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기독교의 한국 전래와 역사적 배경
기독교는 18세기 후반 조선시대 말기 서양과의 교류를 통해 처음 한국에 전파되기 시작하였다. 1784년 한국에 처음 들어온 천주교는 프랑스와 중국을 통해 전파되었으며, 당시 조선 정부는 외국 사상과 문물의 유입을 제한했기 때문에 교세를 확장하는 데 어려움이 많았다. 19세기 초에는 천주교 박해가 잇따라 발생하였는데, 1801년과 1839년에는 각각 최초의 대대적 박해가 일어났으며, 1866년의 병인박해 때는 수천 명의 신도가 희생되었다. 이러한 박해는 기독교가 조선 사회에 깊이 자리 잡기 전에 많은 희생을 치르게 했으며, 신앙의 자유와 독립성을 강조하는 신앙 공동체 정체성을 갖게 했다. 한편, 개신교는 19세기 말 미국 선교사들에 의해 전파되기 시작했으며, 1884년 최초의 선교사인 알렌이 한국에 도착한 것이 기점이다. 이후 1890년대부터 대규모 선교사들이 들어오면서 교회와 학교, 병원을 세우며 사회적 기반을 마련하였다. 1907년에는 최초의 한국인 목사인 김지식을 배출하였고, 1910년대에는 독립운동과 결합하여 민족운동의 일환으로 기독교가 활용되기 시작했다. 통계에 의하면 현재 한국의 기독교인은 전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