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초기 기독교의 형성과 확산
초기 기독교는 1세기 초 팔레스타인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가르침을 바탕으로 시작되었다. 예수의 사망 이후 제자들과 제자들의 후계자들이 그의 가르침을 전파하며 교회가 형성되기 시작했고, 2세기까지는 소아시아, 북아프리카, 지중해 연안 지역으로 확산되었다. 당시 기독교는 유대교 내부의 분파로 시작되었으며, 로마 제국 내에서도 소규모 공동체들이 형성되었다. 3세기 초에는 기독교인에 대한 박해가 본격화되었으며, 이는 로마 제국이 내적 위기와 외적 위협을 겪던 시기와 맞물려 있었다. 그러나 이 시기에도 기독교는 비밀 모임과 은밀한 전파 방식을 통해 생존 및 확산에 성공하였다. 4세기 초 콘스탄티누스 황제가 밀라노 칙령(313년)을 통해 기독교를 공인하면서 이후 급속히 확산되기 시작한다. 이러한 정책 변화는 기독교의 교세를 폭발적으로 늘리는 계기가 되었으며, 4세기 말 서기 380년에는 테오도시우스 황제가 공식적으로 기독교를 로마 제국의 국교로 선포하였다. 기원후 100년경에는 기독교인 수가 약 1만 명에 불과했으나, 4세기 말에는 전제 군사와 지방 도시를 중심으로 교회 조직이 확립되면서 3천만 명 이상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