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서론
군산지역 빈민 실태조사는 지역 사회의 경제적 취약 계층 현황을 파악하고 정책 수립의 기초 자료를 제공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 군산은 전통적으로 조선소와 제철업이 발전했던 산업 도시였으나, 최근 몇 년 간 산업 구조조정과 경기 둔화로 인한 인구 감소 및 소득 하락이 지속되고 있다. 2022년 기준 군산시의 인구는 약 27만 명이며, 이중 저소득층 및 빈민층은 10%인 2만 7천 명 정도로 추산된다. 특히, 1인 가구 및 노인 인구가 늘어나면서 상대적 빈곤률은 더욱 상승하는 추세이다. 실제로 군산시가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전체 가구 중 30% 이상이 1인 가구로 구성되었으며, 이 중 절반 이상이 최저생계비 이하의 소득에 의존하는 현실이다. 빈민층은 주거 안정성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적절한 의료와 교육 접근성이 부족한 실정이다. 구체적으로 군산 지역의 빈민 가구의 66%는 비공식적인 임시 또는 저임금 일자리에 의존하고 있으며, 일부는 생활 유지비를 감당하지 못해 30% 이상이 무주택 상태를 경험하고 있다. 또한, 빈곤으로 인해 식량 부족 문제를 겪는 가구도 늘어나, 전체 빈민 가구의 약 40%가 정기적인 식량 지원을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