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시인의 생애
김영랑은 1894년 4월 21일 경상남도 밀양에서 태어났다. 일제강점기 시절 그의 삶은 시대의 아픔과 민족의 정서를 담아낸 시인으로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았다. 그는 어릴 적부터 문학에 소질이 있었으며 밀양에서 자라면서 자연과 사람들의 정서를 깊이 느끼게 되었다. 김영랑은 일본 유학 후 도쿄의 교토제국대학(현재 교토대학)에서 공부하였으며, 일본에서 여러 문학 서적을 읽으며 자신의 감성과 문학적 감각을 키웠다. 1920년대 초에는 서울로 돌아와 본격적으로 시를 쓰기 시작했으며, 그의 대표작인 `끝없는 강물`과 같은 시는 당시 민족적 정서와 자연의 아름다움을 노래한 것으로 유명하다. 그는 1926년 삼일운동 이후 독립운동에 가담하는 등 민족운동에도 참여하였으며, 이러한 활동은 그의 시세계에 큰 영향을 끼쳤다. 1930년대에는 일본의 압제와 시대적 고통을 겪으며 `유리창`과 같은 작품을 발표했고, 이를 통해 당시 민중의 삶과 감정을 사실적으로 표현하였다. 김영랑은 1942년 일본의 강제 병역징집을 피해 만주로 잠적했으며, 그곳에서 시를 통해 당시의 심정을 호소하였다. 그의 생애 동안 그는 문학적 업적뿐만 아니라 민족의 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