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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국악의 역사적 배경
국악은 삼국시대 이래로 한국의 전통 음악으로 자리 잡아온 예술 형태이며, 오랜 역사적 발전 과정을 거쳐 지금에 이르고 있다. 삼국 시대에는 궁중과 민간에서 다양한 음악이 활용되었으며, 신라의 향악과 고구려의 악기 사용이 대표적이다. 특히 고려 시대에는 향악이 성행하였고, 궁중음악인 향악과 민속음악이 구별되어 발전하였다. 조선 시대에 이르러 국악은 국가의 공식 연회와 의식에서 사용되었으며, 성종 때 성악과 기악, 궁중음악이 체계화되었다. 이 시기 대표적인 음악으로는 아악과 당악이 있으며, 국악기인 가야금, 대금, 해금 등도 제작되어 많은 계승자를 배출하였다. 근현대에는 일제 강점기와 분단 이후의 혼란 속에서도 국악은 민족 정체성과 문화 유산으로써 보존되고 발전하였다. 20세기 초에는 국악 관련 서적과 연구가 활발해졌으며, 1960년대 이후에는 국악 전수와 교육이 체계화되어 학교 교육 과정에 포함되기 시작하였다. 통계 자료에 따르면,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조사 결과 2020년 기준 국악 관련 공연이나 전시를 찾은 관객 수는 약 1,200만 명에 달하며, 국악을 배우는 인구는 전체 음악인구의 약 10%를 차지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