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전시회 개요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개최된 바이오필리아 전시는 현대 사회가 직면한 자연과 인간의 관계를 조명하는 전시이다. 이번 전시는 2023년 3월 15일부터 6월 30일까지 약 3개월간 진행되었으며, 자연 생태계와 인간의 상호작용을 다각도로 탐구하는 다양한 작품과 자료를 선보였다. 전시의 주제인 ‘바이오필리아(Bio-philia)’는 이기적인 생명체인 인간이 자연과 어떻게 연결되어 있는지를 의미하며, 이를 현대 예술과 과학, 기술의 융합을 통해 재조명하였다. 전시는 총 5개 공간으로 나뉘어 각각 자연의 아름다움, 위협, 회복력, 그리고 미래의 가능성 등을 다뤘으며, ㅡ 약 4,000여 점의 작품과 자료가 전시되었다. 이 가운데 자연을 소재로 한 설치미술, 디지털 미디어 아트, 인터랙티브 작품 등은 관람객에게 강렬한 체험과 메시지를 전달하였다. 특히, 전시관 내부에는 인간이 자연과 함께 살아가는 모습을 보여주는 AR(증강현실) 콘텐츠가 도입되어, 관람객들이 스마트폰으로 자연 환경을 친근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전시 참여자의 연령층은 10대부터 60대까지 폭넓게 분포되었으며, 약 45만 명이 방문하여 자연과의 공감대를 형성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