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서론
국내외 퇴직준비교육은 점차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사회적 현상이다. 현대사회에서 인구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됨에 따라 기대수명은 증가하는 반면, 국민연금과 퇴직금 등 공적·사적 연금 제도의 보장 범위는 점차 축소되고 있다. 이에 따른 개인의 노후 준비 필요성은 날로 강조되고 있으며, 특히 퇴직 후 금융적 안정과 삶의 질 유지를 위해 사전 교육이 필수적임이 입증되고 있다. 국내에서는 2xxx년대 이후 퇴직준비교육이 본격적으로 도입되기 시작했으며, 정부와 민간기관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예를 들어, 국민연금공단은 ‘노후준비 아카데미’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퇴직 이후 재무설계, 건강관리, 자산운용 등 실질적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2023년 기준 약 20만 명의 참여자가 등록되어 있다. 그러나 이러한 교육의 참여율은 아직 낮은 수준으로 분석되며, 2021년 통계에 따르면 만 50세 이상 국민의 퇴직준비교육 참여율은 약 35%에 불과하다. 해외 선진국에서는 이러한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보다 체계적이고 포괄적인 퇴직준비 교육이 시행되고 있는데, 오스트레일리아는 2013년부터 ‘Ageing and Retirement Planning’ 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