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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돌발 해충 발생 현황
국내에서 발생한 돌발 해충은 최근 들어 급증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농작물 피해도 심각하다. 2020년 이후 일부 새롭게 유입된 돌발 해충으로는 검은점무당벌레과 아메리카검은점무당벌레가 있다. 이들은 주로 과수와 채소류를 공격하며, 기존 토종 해충과 경쟁하거나 천적이 부족해 빠른 번식과 확산을 이뤄냈다. 2022년 한 해 동안 전국에서 발생한 검은점무당벌레의 신고 건수는 2,300건으로 전년 대비 45% 증가했으며, 피해 농가도 1,200여 곳에 달한다. 또 다른 대표적 돌발 해충인 아메리카광섬버섯무당벌레는 2xxx년 제주지역에 처음 보고된 이후 매년 전국으로 확산되어 2023년에는 1,000건 이상의 피해 민원이 접수되었으며, 특히 감귤과 사과 농가가 주 피해지역으로 꼽힌다. 이러한 돌발 해충들의 특징은 소규모 밀집지역 뿐 아니라 광범위하게 빠른 속도로 퍼진다는 것이다. 2015년부터 2023년까지 8년간 발생 현황을 통계적으로 분석하면, 돌발 해충 신고가 연평균 15% 이상 증가하고 있으며, 피해 규모도 2015년 300억 원대에서 2023년에는 600억 원에 육박하는 것을 알 수 있다. 국내 기후 변화와 더욱 국제적인 교류가 활발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