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국내 경제 현황
국내 경제는 최근 글로벌 경기 침체와 함께 둔화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2023년 1분기 국내 GDP 성장률은 전년 동기 대비 1.6%로, 지난 2022년 1분기(2.1%)에 비해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미국과 유럽 경제의 침체, 중국의 성장률 둔화 영향이 반영된 결과로 분석된다. 민간소비는 비교적 견조한 흐름을 보였으나, 설비투자와 수출이 부진하면서 전체 성장세는 제한적이었다. 특히, 수출은 글로벌 경기 부진과 주요 교역국의 수요 위축으로 인해 4월 기준 2.8% 감소를 기록하였으며, 주력 품목인 반도체와 자동차 수출이 각각 5%와 3% 하락하였다. 실업률은 4.0% 수준으로 안정세를 유지하였으나, 청년층(15~29세) 실업률은 9.2%로 여전히 높아 일자리 시장의 구조적 문제를 드러낸다. 가계 부채는 2023년 3분기 기준 2,000조 원을 넘어섰으며, 증가 속도는 둔화되고 있으나 여전히 가계 금융 부문의 부담으로 작용한다. 물가 상승률은 소비자물가 기준 3.4%로, 기준금리 인상 이후 공급망 긴장 완화와 정부의 가격 안정 정책 영향으로 통제되고 있으나, 농·축·수산물 등 일부 품목에서는 여전히 높은 인FLATION 압력이 지속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