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남도들노래의 정의
남도들노래는 전남지역을 중심으로 전승되어 온 대표적 무형문화재로서 남도 지역의 민속적 정서와 생활양식을 반영하는 민요이다. 남도들노래는 구전되어 내려오는 민요 형태로서, 지역 주민들이 일상생활과 농사, 어업, 명절 등 다양한 사회적 행사를 통해 자연스럽게 생성되고 전속적으로 계승되어 왔다. 이들노래는 주로 밤사이의 마을회합, 농사 일손을 돕는 작업무, 계절별 축제, 결혼식 등에서 부르며, 대체로 억양이 높고 감정을 격하게 표현하는 특징이 있다. 남도들노래의 형식은 여러 가지가 있는데, 대표적으로는 민요창, 잡가, 밭일가 등이 있으며, 내용은 사랑, 자연, 노동, 풍속, 신앙 등 생활 전반을 아우른다. 특히 남도들노래는 1920년대 이후 구전과 구술을 통해 전승되었으며, 1960년대 이후 체계적 수집과 연구가 이루어지면서 체계적인 기록이 남아 있다. 지난 2013년 문화재청이 무형문화재로 지정하여 그 가치를 인정받았으며, 전국적으로 15개 지역에서 남도들노래의 유형이 전승되고 있다. 이에 따른 통계자료에 의하면, 2022년 기준 남도들노래는 약 12,000여 명의 무형문화재 전수자가 활동하고 있으며, 이들노래를 전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