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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바둑의 역사
바둑은 약 4,000년 전 중국에서 시작된 고대 전략 보드게임으로 알려져 있다. 엄밀히 말하면 기원전 3,000년경 중국 황하 유역의 역사적 유물에서 기원전 2,000년경에 작성된 것으로 추정되는 고문서들이 발견되고 있어 그 시기를 짐작할 수 있다. 최초의 기록된 바둑의 모습은 춘추전국시대(기원전 5세기~기원전 3세기)의 중국에서 찾아볼 수 있으며, 이후 점차 중국 전역으로 퍼지면서 귀족과 왕실 계층이 즐기던 오락으로 자리 잡기 시작했다. 삼국지 시기에는 이미 바둑이 중국 내에서 광범위하게 인기를 끌었으며, 송나라 시기(960~1279)에는 바둑이 중요한 예술과 학문의 한 분야로 자리매김하였다. 특히 송나라의 유명한 문인과 학자들이 바둑을 연구하며 이론화를 시도했고, 이 시기에 여러 서적들이 편찬되었다. 20세기에 들어서면서 바둑은 국제무대에서도 알려지기 시작했고, 1975년 일본의 키쿠하고 고스케()는 바둑의 세계기록을 세우기 위해 인생을 건 도전으로 세계 최고수에 올랐다. 또한, 2000년대 들어 인공지능의 발전으로 딥마인드의 알파고가 등장하여, 2xxx년 세계 최고수 이세돌 9단과의 대결에서 승리하며 바둑이 다시 한 번 관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