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서론
전반적 발달장애의 진단 기준 변화는 발달장애 진단 및 지원 체계의 발전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 전반적 발달장애는 사회적 상호작용, 의사소통, 그리고 제한적이고 반복적인 행동 패턴의 장애를 주요 특징으로 하는 발달장애의 한 유형이다. 이러한 장애의 진단 기준은 의학적 지식과 사회적 인식의 변화를 반영하며 시간이 흘러감에 따라 변화해왔다. 따라서 과거의 진단 기준과 현행 진단 기준인 DSM-5 및 ICD-11을 비교 분석하고 그 변화의 배경과 의미를 심도 있게 논의하며 향후 전반적 발달장애 진단 및 지원 체계의 개선 방향을 제시하고자 한다. 이는 전반적 발달장애를 가진 개인과 그 가족에게 더욱 효과적이고 포괄적인 지원을 제공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데 기여할 것이다.
과거 전반적 발달장애의 진단은 DSM-IV와 ICD-10을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DSM-IV에서는 자폐증, 아스퍼거 증후군, 소아기 붕괴성 장애, 비전형적인 자폐증 등으로 세분화된 진단 기준을 제시하였다. 각 유형은 사회적 상호작용, 의사소통, 그리고 제한적이고 반복적인 행동 패턴에 대한 구체적인 기준을 포함하였으나 유형 간 경계가 모호하고 진단의 일관성이 부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