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서론
금융위기는 현대 경제사에서 가장 심각한 혼란 중 하나로, 세계 경제를 뒤흔들었던 사건이다. 금융시장의 불안은 곧 실물경제의 붕괴로 이어지며 수많은 사람들의 삶에 직격탄을 날렸다. 이 책, 『광기, 패닉, 붕괴- 금융위기의 역사』는 과거 금융위기를 분석하며 그 근본 원인과 전개 과정을 상세히 설명한다. 금융위기는 종종 과도한 부채와 부실한 시장 규제에서 비롯된 경우가 많으며, 그 예로 1929년 대공황과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를 들 수 있다. 1929년 대공황 당시 미국의 주가 지수는 하루 만에 89% 폭락했고, 미국 실업률은 25%에 달했으며, 전 세계적으로 실물생산과 무역이 극심한 타격을 입었다. 2008년 리먼 브러더스 파산으로 촉발된 글로벌 금융위기에서는 세계 증시가 일주일 만에 20~50% 급락했고, 미국과 유럽의 실업률은 각각 10% 이상 치솟았다. 이러한 사례들은 금융시장의 작은 불안이 어떻게 대규모 파국으로 번질 수 있는지 보여준다. 또한, 금융위기는 단순한 경제적 문제를 넘어서 심리적 광기와 패닉 속에 더욱 심화되기도 했으며, 예를 들어 1987년 흑요일에는 하루 만에 세계 주가가 22% 급락하여 시장 참여자들이 극도의 불안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