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용액의 성질 개요
용액은 서로 다른 물질이 균일하게 섞인 상태를 의미하며, 이때 용매와 용질로 나눌 수 있다. 용매는 용질을 녹이는 역할을 하며, 주로 물이 가장 흔하게 사용된다. 물은 ‘만능 용매’라고 불릴 만큼 다양한 물질을 용해하는 능력이 뛰어나며, 전 세계 물에 의한 용질의 총용해량은 연간 약 10억 톤에 달한다. 용액의 성질은 크게 물리적 성질과 화학적 성질로 나눌 수 있는데, 물리적 성질에는 용액의 농도, 끓는점, 어는점, 점도, 투명도 등이 포함된다. 예를 들어, 소금물의 농도가 높아질수록 끓는점은 상승하고, 순수한 물보다 어는점은 낮아진다. 이러한 성질은 용액 내 용질 농도에 따라 정량적으로 예측 가능하며, 농도가 1 mol/L인 소금물은 끓는점이 약 0.51도 상승한다는 실험적 결과도 있다. 화학적 성질에는 용액 속에서 일어나는 화학 반응과 관련된 것이 있다. 산과 염기, 산염기 반응, 용액 내 기체 방출 등 다양한 현상이 이에 속한다. 산성 용액은 pH가 7보다 낮으며, 예를 들어 식초는 pH가 약 2.5로 산성을 띤다. 강산인 황산(H2SO4)은 수용액에서 완전히 이온화되어 매우 강한 산성을 보인다. 용액의 산성도는 물질이 가진 이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