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서론
과거와 현대 사회에서 아버지와 어머니의 역할은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전통적으로 가정 내에서는 어머니가 주로 육아와 가사를 담당하는 역할을 맡았으며, 아버지는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는 경제적 책임자로 인식되어 왔다. 20세기 초까지만 해도 한국을 포함한 많은 나라에서 ‘남자는 일하고 여자는 돌본다’라는 사회적 통념이 강했으며, 이에 따른 역할 분담이 뚜렷했다. 예를 들어, 1960년대 한국의 결혼 가사비율 조사에 따르면 80% 이상의 가사와 육아는 여성이 담당했으며, 이는 당시 사회적 기대와 문화적 규범에 따른 결과였다. 그러나 21세기로 접어들면서 사회의 근본적 가치관과 경제 구조가 변화하면서 아버지와 어머니의 역할도 변화하였다. 현대에는 가족 내 역할이 점차 평등화되고 있으며, 특히 고용 통계에서도 이러한 변화가 드러난다. 통계청 자료에 의하면 2020년 기준으로 전업주부의 비율은 전체 가구주의의 12%에 불과하며, 남성의 가사 참여율도 매년 증가하고 있다. 2xxx년대 이후에는 맞벌이 가구가 전체 가구의 60% 이상을 차지하며, 부모 모두가 적극적으로 육아와 가사에 참여하는 모습이 일반화되었다. 이러한 변화는 정책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