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고래의 생태와 특징
고래는 해양에 서식하는 육지 동물과는 달리 완전히 수중에 적응한 대형 포유류이다. 고래는 고래과, 점퍼과, 돌고래과, 향고래과 등 다양한 과에 속하며 약 90종이 존재한다. 몸길이는 작은 돌고래는 2미터 정도이지만, 대왕고래는 최대 33미터까지 자랄 수 있어 세계에서 가장 큰 동물로 기록되어 있다. 무게는 대왕고래가 180톤에 달하며, 이는 크기와 무게 면에서 육상 동물과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방대하다. 고래의 몸은 긴 수영하는 데 적합하게 유선형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피부는 두껍고 두툼하며 주로 청색이나 회색을 띠고 있어 해양 환경에 위장 역할을 한다. 고래는 수중에서의 생존에 필수적인 공기호흡을 하기 때문에 헤엄치는 동안에만 수면으로 떠오른다. 호흡은 머리 끝의 배기관(블로우홀)을 통해 이루어지며, 호흡 시 수증기와 함께 큰 분출구(물보라)가 형성된다. 고래의 이빨과 블로우는 자신만의 독특한 특징을 가지고 있는데, 예를 들어 향고래의 강한 이빨은 먹이 사냥에 특화되어 있으며, 돌고래는 빠른 속도로 사냥을 하여 어패류를 주로 섭취한다. 고래는 초식성인 종도 있으며, 대표적으로 혹등고래는 플랑크톤과 작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