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고독사의 정의와 현황
고독사는 사회적으로 매우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고독사란 가까운 가족이나 주변인들조차 그 사실을 모르거나 몰래 홀로 죽음을 맞이하는 상황을 의미한다. 한국에서는 고독사라는 용어가 2000년대 초반부터 본격적으로 사용되기 시작했으며, 도시화와 핵가족화, 고령화 심화로 인해 그 발생 빈도는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2020년 전국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연간 고독사로 인한 사망자는 약 2,000명에서 2,500명에 달하며 매년 증가하는 경향을 보인다. 특히 60대 이상 노인들이 주된 대상이며, 이 연령대에서는 전체 사망자 중 고독사 비율이 20% 이상으로 상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 통계자료에 의하면, 서울의 고독사 발생률은 전국 평균보다 약 30% 높은 수준이며, 그중 70% 이상이 65세 이상 노인인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전국적으로 고독사를 겪는 이들은 주로 도시 내에서는 노인들이거나,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노인, 또는 가족과의 연락이 끊긴 채 홀로 생활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실제 사례로 한 70세 노인은 오랫동안 가족과 연락이 끊기고 집에 혼자 살다가 몇 달간 병들었음에도 주변의 도움을 받지 못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