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고독사의 정의와 현황
고독사란 주변에 아무도 없어 고립된 상태로 세상을 떠나는 것을 의미하며, 주로 홀로 살거나 가족과의 연락이 끊어진 채 오랜 기간 동안 외롭게 생을 마감하는 경우를 지칭한다. 이러한 고독사의 현상은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으며, 특히 1인 가구 증가와 고령화 현상과 맞물려 심각성이 커지고 있다. 대한민국의 경우, 1인 가구 비율은 2000년 약 17.2%에서 2020년 약 31.7%로 급증하였으며, 이는 전체 가구의 3분의 1 이상을 차지한다. 1인 가구 중에서도 노인 가구의 비중이 높아지고 있으며, 2020년 기준으로 65세 이상 1인 가구는 전체 1인 가구의 40% 이상을 차지하였다. 이러한 구조적 변화는 고독사 발생 위험을 증가시킨다. 한국에서는 2xxx년대 초반부터 고독사 사례가 언론에 보도되기 시작했고, 2xxx년 보건복지부 통계에 따르면 연간 고독사로 보고되는 사망자 수는 약 2,500명 정도였으며, 2022년에는 그 수가 약 3,000명을 넘어섰다. 특히 60대 이상 노인층의 고독사 비율이 높으며, 서울, 부산, 대구 등 대도시에서의 발생률이 전국 평균보다 높다. 고독사는 종종 거리에서, 혹은 노인 복지시설이나 주택 내에서 발견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