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고독사의 정의 및 현황
고독사는 개인이 타인과의 교류 없이 홀로 생활하며 자연스럽게 사망하는 현상을 의미한다. 최근 몇 년간 사회의 급속한 고령화와 1인 가구 증가로 인해 고독사 문제는 사회적 문제로 부각되고 있다. 통계에 따르면 2020년 기준 국내 고독사 사례는 연평균 10% 이상 증가하여 2,400건을 기록했으며, 이 중 70% 이상이 60세 이상 노인들에게서 발생하였다. 특히, 2020년 서울의 한 구역에서는 하루 평균 1건의 고독사가 발생했으며, 연령별로는 60대가 40%, 70대 이상이 30%를 차지하여 고령층의 비중이 매우 높았다. 고독사는 주로 가족과의 연락 두절, 건강 악화, 경제적 어려움, 정신 건강 문제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발생한다. 실제로 65세 이상 노인 대상 조사에서 30% 이상이 가족이나 친구와 정기적인 연락이 없다고 응답했으며, 혼자 사는 노인들의 우울증률은 일반인에 비해 3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고독사 사례의 절반 이상이 급작스러운 심장질환이나 기타 만성질환으로 인한 본인 모르게 사망하는 경우가 많으며, 이러한 사실은 사망 원인 조사에서도 드러난다. 이로 인해 고독사는 사망 후 발견이 늦어지는 특성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