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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창경궁 개요
창경궁은 조선시대 왕실의 궁궐로서 서울 종로구 창경궁로에 위치하고 있으며, 조선 제4대 왕 세종 때인 1418년에 창건되었다. 본래 이름은 ‘창경궁’이며, 창경궁이라는 이름은 ‘경계를 넘어 창하며 기운을 밝힌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창경궁은 조선시대 궁궐 중 경복궁, 창덕궁과 함께 중요한 왕궁의 하나였으며, 15세기부터 20세기 초까지 왕실의 주요 거처로 기능하였다. 궁궐 내에는 왕과 왕실 가족이 거주하였던 궁궐기능뿐만 아니라 정치, 문화, 예술의 중심지 역할도 수행하였다. 특히 조선시대 말기인 19세기 후반에는 개화 정책의 일환으로 여러 개혁이 추진되었으며, 순종 황제의 즉위식이 1907년에 이곳에서 거행된 기록이 있다. 창경궁은 총 면적이 약 44,000평으로, 원래 풍부한 정원과 건축물이 조화를 이루며 조성되었으며, 급변하는 조선 후기에 궁궐 내 구조 또한 변화하였다. 현재는 국립문화재연구소와 문화재청의 관리하에 다양한 복원사업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연간 방문객 수는 1백만 명에 달한다. 2004년에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으며, 주요 유적지로는 명정전, 문정전, 희정당, 내관과 외관, 정원 등의 건축물이 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