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경제학의 기원과 초기 사상
경제학의 기원은 고대부터 시작되었다고 할 수 있다. 고대 이집트와 메소포타미아에서는 농업, 상업, 무역 활동이 활발하게 이루어졌으며, 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경제적 사고가 형성되기 시작하였다. 고대 그리스에서는 아리스토텔레스가 ‘가치’와 ‘화폐’의 역할에 대해 논하며 경제적 사고를 체계화하였다. 이후 로마시대에는 상업과 무역이 발달하면서 시장경제의 기초가 다져졌으며, 2천 년 전 실물경제의 원리가 점차 도출되기 시작하였다. 이러한 초기 사상은 중세 유럽의 게르만 부족들의 교역과 중상무역 개발을 통해 이어졌으며, 특히 11세기부터 13세기까지 유럽의 도시들이 성장하면서 상인 계층이 등장하고 화폐경제가 확산되었다. 16세기 이후에는 유럽의 대항해시대가 열리면서 세계 무역이 급증했고, 이에 따른 상품 가격, 교역량 등의 데이터는 당시 경제 활동의 양적 분석을 가능하게 하였다. 대표적으로 17세기 영국의 존 로크는 노동 가치설을 주장하면서, 노동이 상품의 가치를 결정한다는 사상의 초석을 놓았으며, 이때부터 ‘경제학’이라는 분야의 개념이 서서히 형성되기 시작했다. 18세기 중반에는 아담 스미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