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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시장지배적 사업자의 개념
시장지배적 사업자는 시장 내에서 일정한 위치를 차지하며 경쟁자나 소비자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사업자를 의미한다. 이는 시장점유율, 거래상 지위, 시장 진입 장벽, 경쟁사에 대한 영향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결정된다. 일반적으로 시장점유율이 일정 비율 이상인 사업자가 시장지배적 지위에 있다고 판단되며, 우리나라 공정거래법에서도 동일하게 규정하고 있다. 예를 들어, 시장점유율이 50% 이상인 사업자는 시장지배적 사업자로 보는 것이 통상적이며, 30% 내외의 비중도 시장의 특성에 따라 시장지배적 지위를 가늠하는 기준이 된다. 이러한 개념은 시장에서 경쟁의 공정성을 확보하고 소비자의 이익을 보호하기 위해 도입되었다. 구체적으로 2020년 기준 국내 통신시장 내 KT, SK텔레콤, LG유플러스 3개 사업자의 시장점유율은 약 80% 이상으로 파악되며, 이들은 명확히 시장지배적 사업자로 분류된다. 시장지배적 사업자는 가격 결정력, 경쟁 제한력 등에서 표준 사업자보다 훨씬 우위에 있기 때문에, 이들이 시장에서 불공정한 행위를 할 경우 시장 전체의 경쟁 환경이 저해될 우려가 크다. 또한, 시장 진입 장벽이 높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