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강수의 정의
강수는 대기 중의 수증기가 응결하여 지상의 어떤 표면에 떨어지는 모든 형태의 물을 의미한다. 이는 강수의 가장 기본적인 정의로, 비, 눈, 우박, 진눈깨비, 이와 유사한 형태로 나타난다. 강수는 대기 중의 수증기가 포화 상태에 도달하거나 초과할 때 응결이 시작되며, 이 응결된 물방울이나 얼음 결정이 중력에 의해 지상으로 떨어지면서 형성된다. 대기 중의 수증기량은 온도와 습도에 영향을 받으며, 온도가 높을수록 수증기량이 많아지고 강수 가능성이 높아진다. 기상학에서는 강수의 강도와 지속 시간, 지역적 차이 등을 토대로 강수량을 측정하는데, 이는 주로 강수계량기(일명 강우량계)를 이용한다. 강수량은 특정 기간 동안 내린 물의 양으로, 단위는 mm(밀리미터)로 표기하며, 일례로 24시간 강수량이 50mm인 경우 강수량이 이날 하루 동안 50mm에 달했음을 의미한다. 세계적으로 기상청이 발표하는 자료를 보면, 2020년 기준 전 세계 평균 연간 강수량은 약 990mm이며, 이는 지역에 따라 크게 차이를 보인다. 예를 들어, 열대우림 지역인 인도네시아의 연평균 강수량은 2500mm에 육박하는 반면, 사막 지역인 사하라 사막은 연평균 강수량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