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갑신정변 개요
갑신정변은 1884년 12월 4일 조선의 한성에서 일어난 급진 개화 세력의 쿠데타로서, 조선의 정치적·사회적 근대화를 추진하려는 시도였다. 당시 조선은 내부적으로는 각종 개혁을 추진하려 했으나, 정부의 견제와 혼란으로 제대로 실행되지 못하고 있었다. 이와 동시에 주변 강대국들의 세력 다툼이 심화되고 있어 조선의 내·외부 정세는 매우 불안정하였다. 갑신정변은 개화파 세력인 군국기무처와 책임관인 박영효, 김옥균 등이 주도하였으며, 이들은 청과 일본의 힘을 빌어 일부 권력자를 축출하고 개혁을 단행하려 했다. 배경에는 조선 내에서 1876년 강화도 조약 이후 일본은 점차 조선 내에 접촉권을 확장했고, 1882년에는 병인양요와 신문모략 사건을 통해 조선 내부의 개혁을 촉진하였다. 갑신정변은 3일 만에 실패했으며, 일본과 청의 개입으로 무산되었다. 당시 조선 내부의 군사력은 2만명 수준이었으며, 개화 세력은 주로 젊은 유생과 일부 군사들이었고, 당시 농민과 일반 백성은 이 변혁에 큰 영향을 받지 못하거나 혼란 가운데 있었다. 정변 후 일부 개혁파는 일본과 청의 지원으로 망명하거나 처벌받았으며, 이 사건은 조선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