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갑상설관낭종 개요
갑상설관낭종은 갑상선의 배아 발달 과정에서 발생하는 선천성 선종성 병변으로서, 갑상선 간혹 포함된 비정상적인 조직이 낭종 형태로 형성된 것이다. 갑상선은 목의 전방, 후두 아래 위치하며, 갑상설관은 배아기 동안 목에서 갑상선이 내려오는 경로에 생긴 구조물로서, 정상적으로는 모두 퇴화하지만 일부에서는 미처 퇴화하지 않고 남아있어 낭종이 형성될 수 있다. 갑상설관낭종은 전체 갑상선 혹은 목 종양의 1~2%의 빈도로 발생하며, 유병률은 남녀 간 차이가 있는데, 여성에서 더 흔하게 나타나는 경향이 있다. 환자 연령대는 주로 20대에서 40대 사이가 많으며, 일부 연구에 따르면 20대 환자 중 15% 정도가 이 병변을 가지고 있다는 보고도 있다. 크기 역시 다양하여 1cm 이하의 작은 낭종부터 10cm 이상의 큰 낭종까지 발견되며, 크기에 따른 증상도 차이가 난다. 대부분 갑상설관낭종은 무증상이지만, 크기가 커지면서 목의 정중앙 혹은 측면 부위에 덩어리감이나 압박감, 연하곤란, 목소리 변화가 나타날 수 있다. 일부 경우는 감염이나 출혈로 인해 급성 염증이 생기기도 하며, 혹은 타 조직과의 유착 또는 부위 정도에 따라 드물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