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서론
감염병은 인류 역사상 가장 큰 위협 중 하나로서, 전 세계적으로 수많은 인명과 경제적 손실을 초래하였다. 2xxx년 시작된 코로나19 팬데믹은 전 세계 192개국 이상에서 확진자가 발생하며 현대 의료체계와 사회 운영 전반에 심각한 영향을 미쳤다. 국내에서도 2020년 1월 이후 누적 확진자가 3백만명을 넘어섰으며, 이로 인한 의료기관의 대응력 강화를 위한 건축적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 감염병 대응 병원은 환자 간 감염 방지를 위한 구조적 설계가 핵심이며, 적절한 환기 시스템과 격리 공간 확보, 병원 내동선의 분리 등이 필수이다. 이러한 요구를 충족하기 위해 2003년 사스(SARS) 감염병 이후 한국 정부는 감염병 특화 의료시설 확충에 노력을 기울였으며, 최근에는 코로나19 사태를 계기로 병원 건축 설계 기준이 새롭게 개정되었다. 특히, 병원 내 병상 분리와 환자 격리 공간 확보는 감염 확산 방지의 핵심 요소로 자리 잡았으며, 이를 위해 선진국들은 이미 병원 내 환자 이동 동선의 분리, 양압·음압 병실 설비를 표준화하는 추세다. 감염병에 대응하는 병원 건축은 단순히 공간의 증축 또는 리모델링이 아닌, 초기에 감염병 유행에 대응할 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