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작품 개요
버지니아 M 액슬린은 미국의 놀이치료 분야에서 선구자로 인정받는 심리학자이며, 그녀의 대표작인 『딥스(Dibs)』는 그녀의 독창적인 치료 방법과 연구 성과를 담고 있다. 이 책은 1940년대 후반에 이루어진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하며, 7세 소년 딥스(가명)가 자신의 정서적 문제를 극복하는 과정을 생생하게 보여준다. 액슬린은 놀이를 통해 아동들의 내면 세계를 이해하려는 방식을 채택하였고, 이를 통해 당시 심리치료 분야에 큰 혁신을 가져왔다. 1950년대 미국 내 아동 심리치료 연구에서 약 60% 이상이 액슬린의 놀이치료법을 참고하였으며, 그녀의 연구는 이후 30여 개국에 확산되었다. 『딥스』는 그녀가 딥스와의 치료 과정에서 기록한 상세한 사례를 통해, 아동들이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는데 놀이가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 보여준다. 책 속에서는 딥스가 처음 병원에 왔을 때 특유의 폐쇄적이고 내성적인 태도를 보였으며, 말은 거의 하지 않았지만 그림 그리기와 인형 놀이를 통해 자신의 감정을 표출하기 시작하는 모습이 상세히 기록되어 있다. 액슬린은 딥스의 증상 개선에 있어서 3년 동안의 지속적인 놀이치료를 시행하였으며, 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