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접촉주의 병원성 감염균의 정의
접촉주의 병원성 감염균은 환자와의 직접적인 접촉 또는 오염된 환경, 의료기구를 통해 전파되는 감염균을 의미한다. 이러한 감염균은 피부, 점막, 또는 의료진의 손을 매개로 병원 내에서 쉽게 확산될 수 있으며, 주로 피부 감염, 상처 감염, 또는 점막 감염을 유발한다. 접촉주의 병원성 감염균은 주로 그람양성균과 그람음성균으로 나누어지며, 대표적인 예로는 메티실린 내성 황색포도상구균(MRSA), 슈도모나스 아에르고시나스, 클로스트리디움 디프테리티쿠스 등이 있다. 이들 균은 병원 내 감염 발생률을 높이는데 주요한 역할을 하며,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병원 감염의 약 80%는 접촉을 통해 전파된다고 보고되어 있어 엄격한 접촉 주의가 요구된다. 특히 MRSA는 병원 내 감염의 대표적 병원체로, 전 세계적으로 연간 200만 건 이상의 감염사례가 보고되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도 병원 내 감염의 약 30% 이상을 차지한다. 접촉주의 감염균은 주로 손 위생 불량, 오염된 의료기구 사용, 환자와의 접촉이 반복되는 상황에서 쉽게 전파되어 감염 위험성을 높인다. 감염 매개체로서 손은 가장 중요한 전파 통로이며, 손 위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