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화상의 정의 및 분류
화상이란 열, 화학물질, 전기, 또는 방사선 등의 원인에 의해 피부 또는 점막이 손상되는 상태를 의미한다. 화상은 손상 부위와 깊이, 그리고 범위에 따라 분류되며, 이로 인해 환자의 생명과 신체 기능에 심각한 영향을 미친다. 일반적으로 화상은 표재성, 부분두께, 전층두께로 나뉘며, 각각의 특성에 따라 치료 방법과 예후가 달라진다. 표재성 화상은 피부의 표피층에 국한되어 있으며 통증이 심하고 가볍게 치유된다. 부분두께 화상은 피부의 표피와 일부 진피를 파괴하며, 물집이 생기거나 통증이 지속된다. 전층두께 화상은 피부 전층이 손상되고, 종종 감각 소실과 함께 피부가 검거나 탄력이 없고 딱딱해지는 특징이 있다. 화상의 범위는 환자의 체표면적(Body Surface Area, BSA)을 기준으로 평가하며, 일반적으로 ‘ 룬드 방식’ 또는 ‘파레트 법’에 따라 계산한다. 한편, 화상의 분류는 화상의 원인에 따라 열화상(혹은 열화상화상), 화학화상, 전기화상, 방사선화상으로 나뉜다. 열화상은 뜨거운 물, 불꽃, 증기 등에 노출되어 발생하며, 국내에서 가장 흔한 유형이다. 통계자료에 따르면 전체 화상 환자 가운데 열화상이 약 70%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