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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화상의 정의 및 분류
화상은 피부 또는 그 이하 조직이 열, 화학물질, 전기 또는 방사선 등에 의해 손상된 상태를 의미한다. 화상은 피부의 손상 깊이와 범위에 따라 분류되며 치료 방법과 예후를 결정하는 중요한 기준이 된다. 화상의 분류는 보통 1도, 2도, 3도로 구분하며, 이외에도 4도 화상까지 존재한다. 1도 화상은 피부의 표피층만 손상되어 피부가 붉어지고 통증이 있으나 물집이 형성되지 않는다. 2도 화상은 표피와 진피 일부까지 손상되어 물집 형성과 강한 통증이 있다. 3도 화상은 피부와 함께 피하조직, 인대, 근육까지 손상되어 피부가 하얗거나 탄력없고 통증이 없거나 매우 적으며, 때때로 신경 손상으로 통증이 없다. 4도 화상은 골수, 힘줄, 뼈까지 손상된 상태를 의미한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전체 화상 환자의 90% 이상이 저소득 및 중저소득 국가에서 발생하며, 국내 통계자료에 따르면 연간 약 20,000명의 화상 환자가 보고되고 있다. 화상은 주로 가정 내 사고, 산업 현장, 교통사고 등 다양한 상황에서 발생하며, 1도 화상은 전체 화상 환자의 약 50%를 차지하는 반면 3도 이상 화상의 비율은 10% 미만이다. 특히 어린이와 노인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