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폐색성 혈전 혈관염 정의 및 병태생리
폐색성 혈전 혈관염은 혈관 내막에 염증이 발생하며 혈전이 형성되어 혈관이 좁아지거나 폐쇄되는 만성 혈관 질환이다. 주로 말초혈관, 특히 피부, 장기, 신경 등에 영향을 미치며, 혈관 내 염증과 혈전 형성으로 인해 혈액 흐름이 저하되고 조직으로의 산소 공급이 감소한다. 이 질환은 대부분 30세에서 50세 사이의 젊은 여성에게서 흔하게 나타나며, 전체 혈관염의 약 15~20%를 차지한다. 병태생리면에서 보면 혈관 내벽에 혈전이 생기기 위해서는 혈관 손상, 염증, 혈전 형성의 세 단계가 관여한다. 먼저 혈관 내벽에 미세손상이 발생하면 내피 세포가 손상되고 염증 세포가 침투한다. 이때 혈액 내 응고인자인 트롬보플라스틴과 피브리노겐이 활성화되어 혈전이 형성되기 시작한다. 염증 반응은 혈관벽의 두께를 증가시키고, 혈관 내강이 점차 좁아지게 만들어 혈액의 흐름이 저하 condition을 초래한다. 병리적 특징으로는 혈관 내 혈전 속에 염증 세포와 섬유성 물질이 혼합되어 있으며, 혈전 주변에는 혈관벽의 섬유화와 재생이 일어난다. 이는 혈관의 재생 능력을 저하시켜 기왕의 혈관 손상이 반복되면 혈관벽이 두꺼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