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정신건강의 정의
정신건강은 개인이 일상생활을 영위하는데 있어서 자신의 능력을 발휘하고 자신과 타인과의 관계에서 원활하게 소통하며, 스트레스와 어려움을 효과적으로 처리하는 상태를 의미한다. 이는 단순히 정신질환이 없다는 의미를 넘어, 정신적, 정서적, 사회적 안녕 상태를 포함하는 포괄적인 개념이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정신건강을 "개인의 잠재력을 발휘하고, 삶의 어려움을 극복하며, 생산적이고 의미 있는 일에 참여할 수 있는 능력"으로 정의하며, 이는 개인의 전반적 삶의 질과 직결된다고 볼 수 있다. 정신건강이 좋은 사람은 일상생활의 스트레스를 적절히 조절하고, 긍정적 사고와 자아존중감이 높으며, 타인과의 건강한 관계를 유지하는 데 능숙하다. 반면 정신건강이 나쁘면 우울, 불안, 분노 등을 자주 경험하고, 자아 정체감이나 자아존중감이 떨어지며, 대인관계에 어려움을 겪기 쉽다. 특히 현대사회에서는 정신건강 문제가 증가하는 추세이다. 한국의 경우,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2020년 기준 성인의 우울증 유병률은 약 4.2%로 나타났으며, 이는 2000년대 초반보다 두 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또한, WH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