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자간전증 정의
자간전증은 임신 중 고혈압과 단백뇨가 동시에 나타나는 임신 합병증으로, 태아와 산모의 모두에 심각한 위협이 될 수 있는 상태이다. 이는 임신 20주 이후부터 출산 후 6주 이내에 발생할 수 있으며, 전 세계적으로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 상태에 큰 영향을 미치는 주요 원인 중 하나이다. 자간전증의 정확한 원인은 아직 완전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혈관 내피세포 손상과 면역학적 반응, 혈관 내 피브린 침착, 혈관 내 수축과 혈류 장애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임신 초기에는 고혈압이 경미하게 나타나지만, 진행될수록 혈압이 140/90 mmHg 이상으로 상승하며 단백뇨가 동반된다. 미국의 통계에 의하면, 전 세계적으로 매년 약 76,000명의 산모가 자간전증으로 인해 사망하는 것으로 보고되며, 우리나라에서도 임신성 고혈압으로 인한 산모 사망률은 전체 산모 사망률의 약 20%를 차지한다. 자간전증은 특히 첫 임신에서, 또는 다태임신과 병합될 경우 발생 위험이 높아지며, 그 외에도 만성 고혈압, 신장 질환, 당뇨병 병력이 있는 산모에서 발생률이 증가한다. 증상으로는 두통, 시야 장애, 복통, 상복부 불쾌감, 심할 경우 경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