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이직의 개념과 원인
이직은 근무자가 현재 소속된 직장을 떠나 다른 직장으로 옮기는 행위를 의미하며, 간호학 분야에서는 간호사들이 직장을 변경하는 현상을 지칭한다. 간호사 이직은 급격한 인력 부족, 높은 업무 강도, 낮은 처우, 직무 만족도 저하 등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한다. 특히 2020년 이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간호 인력의 과부하와 업무 스트레스가 급증하면서 이직률은 더욱 높아졌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에 따르면, 2020년 국내 간호사의 1년 이직률은 약 12.8%로 조사되었으며, 2015년 9.5%에 비해 급증한 수치다. 이직률 증가는 간호사의 직무 만족도와 직장 내 환경이 크게 영향을 준다. 간호사들은 인력 부족과 초과 근무로 인해 수면 부족, 업무 압박감이 심해지고, 이에 대한 적절한 지원이 없을 경우 직무 포기와 이직을 고려하게 된다. 또한, 승진 기회 부족이나 임금 차별, 직무에 대한 인정 부족도 이직의 중요한 원인으로 작용한다. 많은 간호사들이 높은 업무 강도에 따른 피로와 스트레스를 견디기 어려워지면서, 현장을 떠나 사무직, 기타 의료 기관 또는 아예 의료 분야 외로 이직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병원 환경의 변화도 중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