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외상성 뇌손상의 정의와 원인
외상성 뇌손상은 외부의 강한 충격이나 외상이 뇌조직에 손상을 일으키는 상태로 정의된다. 주로 교통사고, 추락, 폭력, 운동 중 사고, 그리고 산업 현장에서의 사고 등이 주요 원인이다. 통계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매년 약 69백만 명이 외상성 뇌손상으로 인해 의료기관을 찾으며, 이 중 상당수가 영구적인 장애를 겪거나 사망에 이른다. 국내에서도 외상성 뇌손상은 교통사고와 낙상에 의해 가장 많이 발생하며, 전체 외상사고의 약 40%를 차지한다는 자료가 있다. 특히 65세 이상의 노인들은 낙상으로 인한 외상성 뇌손상 위험이 높아지고 있으며, 이는 고령화 사회로 진입함에 따라 더욱 심각한 문제로 부각되고 있다. 외상성 뇌손상은 충격이 뇌에 직접적인 손상을 가하거나, 출혈과 부종을 유발하여 뇌 기능 장애를 초래하는데, 이때 손상 부위와 강도에 따라 경증부터 중증까지 다양한 임상 양상을 보인다. 충격의 강도가 세거나, 반복되는 경우 뇌조직이 압박받거나 혈관이 파열되면서 뇌출혈이 발생하는데, 이로 인해 두개내압이 상승하며 두통, 구토, 의식 장애 등 증상이 나타난다. 이러한 외상은 충격이 머리에 직접적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