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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승모판막질환 개요
승모판막질환은 심장 내 승모판막에 이상이 생겨 혈액이 정상적으로 흐르지 않는 상태를 의미한다. 승모판막은 좌심방과 좌심실 사이에 위치하며, 심장이 수축할 때 혈액이 좌심실로 흐르도록 하면서 이완할 때는 혈액이 역류하지 않도록 막아주는 역할을 한다. 승모판막질환은 주로 협착증(stenosis)과 역류증(regurgitation)으로 나뉘며, 각각 혈액 흐름이 좁아지거나 역류하는 현상을 초래한다. 국내에서는 승모판막질환이 심혈관계 질환 가운데 약 10% 이상을 차지한다는 통계가 있으며, 특히 노인 인구 증가와 함께 그 유병률이 증가하는 추세이다. 미국에서는 성인 인구의 약 1-2%가 승모판막질환을 앓고 있으며, 이중 약 20% 정도가 증상이 뚜렷하지 않아 검진에서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도 많다. 승모판막 협착증은 주로 벽성 류머티즘성 심장병이나 선천성 이상에 의해 유발되며, 역류증은 승모판막의 파열이나 섬유화, 염증 등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한다. 임상 증상으로는 호흡 곤란, 흉통, 피로감, 심계항진이 있으며, 심한 경우 울혈성 심부전으로 진행할 수 있다. 최근 연구 결과에 따르면 승모판막질환의 진행률은 치료받지 않으면 연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