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복막염 개요
복막염은 복막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으로, 복막은 복부 내 장기를 보호하고 윤활 역할을 하는 얇은 막이다. 복막염은 원인에 따라 감염성 복막염과 비감염성 복막염으로 구분되며, 감염성 복막염이 가장 흔하다. 감염성 복막염은 주로 세균, 바이러스, 곰팡이 감염에 의해 발생하며, 세균성 복막염이 전체 복막염 사례의 약 70%를 차지한다. 원인으로는 장 파열(천공), 담도계 감염, 복부 수술 후 합병증, 복막투관 또는 혈액 감염 등이 있다. 특히, 장 천공이 복막염 발생의 중요한 원인으로, 충수염, 게실염, 궤양 또는 종양으로 인한 장 파열이 흔하다. 통계에 따르면, 감염성 복막염이 전체 복막염 환자의 80% 이상을 차지하며, 이 중 장 천공이 약 60%를 차지한다. 복막염의 증상은 복통, 복부 압통, 발열, 오한, 구역 및 구토, 복부 팽만 등이 있으며, 병황이 진행됨에 따라 혈압 저하, 쇼크, 다발성 장기 부전으로 악화될 수 있다. 진단은 임상 증상과 복부 초음파, 복부 CT 검사, 혈액 검사, 복막액 검사 등을 통해 이루어지며, 복막액 검사는 세균 배양과 염증 지표 측정으로 감염 여부를 확인한다. 치료는 신속한 항생제 투여와 함께 원인에 따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