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골다공증의 정의
골다공증은 뼈의 미네랄 밀도가 현저하게 감소하고 뼈 조직의 구조가 손상되어 뼈가 약해지고 부서지기 쉬운 상태를 말한다. 이는 주로 노화와 연관이 있으며, 폐경 후 여성과 노인층에서 높은 유병률을 보인다. 세계보건기구(WHO)의 기준에 따르면, 골밀도(bone mineral density, BMD)가 정상치보다 2.5 표준편차 이하로 내려간 경우 골다공증으로 진단한다. 국내 통계에 의하면, 만 50세 이상 여성의 25% 이상이 골다공증으로 진단되며, 이로 인해 매년 수백만 명이 골절 사고를 경험한다. 특히 좁은 골절 부위는 척추, 고관절, 손목이 주를 이루며, 골절 후에는 통증, 장애, 심한 경우 기능 상실까지 초래한다. 골다공증은 증상이 뚜렷하게 나타나지 않아 조기 진단이 어려운 경우가 많으며, 뼈의 미세한 손상은 생활 속 작은 충돌이나 넘어짐으로 인해 쉽게 뚫릴 수 있다. 예를 들어, 70대 여성 한 명이 넘어질 때 손목이 부러지고, 80대 노인이 넘어짐으로 인해 고관절이 부러진 사례가 흔히 보고되며, 이러한 골절이 삶의 질을 급격히 떨어뜨린다. 골다공증은 만성적이고 진행성인 질환으로서, 초기에는 별다른 증상이 없으나, 골밀도 감소가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