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고빌리루빈 혈증의 정의
고빌리루빈 혈증은 혈중 빌리루빈 수치가 정상범위를 초과하여 증가하는 상태를 의미한다. 빌리루빈은 적혈구의 헤모글로빈이 분해되면서 생성되는 노란색 색소로, 간에서 대사되어을 통해 배설된다. 정상적으로는 혈중 빌리루빈 농도가 0.3~1.2mg/dL를 넘지 않으며, 이 범위를 벗어나면 피부와 공막이 황색으로 변하는 증상이 나타난다. 빌리루빈이 과다하게 축적되는 원인에는 적혈구 파괴가 증가하는 용혈성 빈혈, 간세포의 손상 또는 기능 저하, 담즙 배설의 장애 등이 있다. 특히, 신생아에서는 간 기능 미성숙으로 인해 고빌리루빈 혈증이 흔하게 발생하며, 글로벌 유병률은 약 60%에 달한다. 성인에서는 간경변이나 간염이 원인일 경우 발생률이 높아지며, 전체 인구의 약 1-2%가 만성 고빌리루빈 혈증을 경험한다. 고빌리루빈 혈증은 피부와 공막에 황색 색소 침착 외에도 피로감, 식욕 감퇴, 소화 장애 등을 유발할 수 있으며, 치료가 늦어지면 뇌 손상이나 황달성 간질환 등 심각한 합병증이 발생할 위험이 있다. 출산 후 신생아의 붉은 얼굴과 몸통이 황색으로 변화하는 경우가 흔하며, 이는 조기 진단과 치료를 통해 대부분 회복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