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경관염 개요
경관염은 자궁경부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으로, 여성생식기계 통증 및 이환율 증가의 주요 원인 중 하나이다. 이 질환은 대부분 성적 접촉을 통해 전파되며, 세균, 바이러스, 클라미디아, 임질균 등 다양한 병원체에 의해 유발된다. 특히, 임질이나 클라미디아 감염이 흔한 병인이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세계적으로 젊은 여성의 성병 감염률이 증가하는 가운데, 경관염의 유병률도 매년 4~7%씩 증가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20~30대 여성에서 가장 흔하며, 2xxx년 통계에 따르면, 성인 여성의 약 15%가 한번 이상 경관염에 감염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보고되어 있다. 경관염의 증상은 무통성 출혈, 비정상적 질 분비물, 하복부 통증, 성교통 등이 있으며, 증상이 경미한 경우도 많아 진단이 늦어지는 일이 흔하다. 만약 적절한 치료를 받지 않으면 질환이 하부 자궁경관을 넘어 상부 자궁내막 또는 난관으로 확산되어 골반염증성질환(Pelvic Inflammatory Disease, PID)으로 진행할 위험이 높아진다. PID는 자궁, 난관, 난소 등 골반 내 조직에 염증이 퍼진 상태로, 난관염, 난소염, 복막염 등을 포함하며, 이로 인해 불임, 임신 유지 곤란,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