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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치매(알츠하이머)의 정의
치매는 뇌의 인지 기능, 기억력, 사고력, 판단력 등이 점진적으로 감소하는 만성적이고 진행성 있는 뇌 질환이다. 이는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으며, 가장 흔한 형태는 알츠하이머병이다. 세계보건기구(WHO)의 통계에 따르면, 전 세계 치매 환자 수는 2020년 기준 약 3천 770만 명으로 매년 약 10%씩 증가하고 있으며, 2050년에는 1억 1천만 명 이상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우리나라의 경우 2020년 기준 치매 환자는 약 78만 명으로 전체 노인 인구의 약 10%를 차지하며, 2025년에는 100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치매는 주로 65세 이상의 고령자에게서 발병률이 높으며, 나이가 증가함에 따라 발생 위험이 급격히 상승한다. 예를 들어, 65세 이상 인구에서 치매 발병률은 약 5% 수준이지만, 85세 이상에서는 30%를 초과하는 경우도 있다. 치매는 수많은 환자와 가족들에게 큰 부담을 주며, 개인의 일상생활 수행 능력을 저하시켜 독립적 생활이 어려워지고, 장기적인 병원 입원과 돌봄이 필요하게 된다. 이러한 질환의 특성상 치매는 진단 후 진행 속도가 개인마다 다르게 나타나며, 초기에는 경미한 기억력 감퇴와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