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서론
폐암은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발병하는 암 중 하나로, 2020년 기준 세계 폐암 신규 진단 건수는 약 220만 건에 이르며, 사망률 역시 높아 2020년 한 해 동안 전 세계 폐암으로 인한 사망자는 약 180만 명에 달한다. 특히 흡연이 폐암 발생의 주요 원인으로 알려져 있으며, 흡연자는 비흡연자보다 폐암 발병 위험이 15~30배 높아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여실히 보여준다. 이러한 통계는 폐암이 개인은 물론 사회적 비용 역시 막대함을 보여주며, 폐암 환자의 치료와 돌봄이 매우 중요한 의료적 과제임을 시사한다. 윤리적 딜레마는 폐암 환자의 치료 결정 과정에서 발생하는데, 그중 하나는 병이 진행됨에 따라 치료의 목적이 연명인지, 아니면 삶의 질 향상인지에 대한 결정이다. 환자와 의료진 간 의사소통 부족, 환자의 의료 결정권 존중, 치료로 인한 부작용, 그리고 생존 연장과 삶의 질 향상 간의 균형 잡기가 주요 윤리적 문제로 떠오른다. 특히, 말기 폐암 환자가 치료를 지속할 것인지 또는 돌봄 위주로 전환할 것인지 결정할 때, 환자 본인의 의사와 가족, 의료진 간 복잡한 이해관계와 가치관 차이로 인해 많은 딜레마가 발생한다. 이에 대한 해결책은…